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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해 혐의’ 산이, 기소유예로 사건 종결…”실망한 분들께 죄송”

작성자 아바타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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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행인 폭행 혐의’를 받는 래퍼 산이가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을 알려졌다. 

오늘(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5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은 산이에 대해 기소 유예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기소 유예란 형사 사건에 대해 검사가 범죄의 혐의를 인정하지만, 범인의 성격, 연령, 환경, 범죄의 정도 등 범행 후의 정황 따위를 참작하여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8월 산이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눈 주변과 치아 일부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산이는 물론 현장에 있던 산이의 아버지와 A 씨를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했으나 서로 처벌을 원치 않아 반의사불벌 규정에 따라 수사 종결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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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된 산이의 경우 A 씨의 상해가 확인되면서 특수상해로 혐의가 변경됐다. 

소식이 전해진 후 산이는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피해자 분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부득이 먼저 입장문으로 사과의 뜻을 전하게 되었으나, 피해자분을 직접 뵙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라며 “나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내 잘못을 꾸짖어 달라”라고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Everybody Ready’로 데뷔한 산이는 ‘러브 시크’, ‘아는 사람 얘기’, ‘한여름 밤의 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또 산이는 ‘언프리티랩스타’, ‘쇼미더머니’ 등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MC로의 자질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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