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부산서 ‘부캉이’에 인지도 굴욕…”나한테 이렇게 관심 없는 건 오랜만”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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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가수 송가인이 3년 만에 찾은 부산에서 예상치 못한 인지도 굴욕을 겪었다.
26일 송가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부캉이 너 그렇게 유명해?” 송가인 3년 만에 방문한 부산에서 인지도 대결 참패?! 슈퍼스타 부캉이&이재모 피자 앞에서 처음으로 쓸쓸함 느낀 송가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부산을 방문한 송가인의 여행기를 담겼다. 이날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부산에서 화제를 모은 상어 ‘부캉이’와의 만남이었다. 송가인은 부캉이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예상보다 많은 인파에 놀랐다. 그는 “사람 많은 거 실화냐? 어떻게 이 많은 사람들이 상어 한 마리를 보기 위해 온 거냐”라며 경악했다.
송가인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볼까 봐 황급히 얼굴을 가렸지만, 정작 시민들의 관심은 상어에게 집중돼 있었다. 주변에서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제작진은 “(부캉이에게) 인지도에서 지신 거 같다”라고 말했고, “이렇게 많은 인파 속에서 나한테 관심 없는 것도 참 오랜만이다”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부캉이가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내자 송가인 역시 상어를 향해 달려갔다. 그는 “어머, 저기 머리 보인다! 미쳤다!”라며 반가워했고, 급기야 부캉이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질주하기 시작했다. 부캉이를 확인한 뒤에는 “진짜 볼만하다, 부캉이 본게 최대 (잘한 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송가인은 용두산 공원을 찾아 팬클럽 ‘어게인’과 만났다. 행사 일정을 듣고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과 사진을 찍고, 부산의 명물 이재모 피자를 함께 나눠 먹었다. 팬들을 위해 즉석에서 노래까지 불러주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송가인은 팬들과 함께 ‘용두산 엘레지’를 부르며 부산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캉이에게 관심을 빼앗겼다며 웃음을 자아냈던 그는 마지막에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유튜브 채널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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