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흡입’ 40대 래퍼, 빌스택스였다…’마약 합법화’ 주장→클럽서 산 대마 젤리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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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대마 흡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래퍼는 ‘쇼미더머니’ 출신 빌스택스였다.
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방공소청은 지난 16일 빌스택스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지난해 11월 빌스택스는 판매책 B씨로부터 대마와 대마 젤리를 구매해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공소청은 그가 올해 8월에도 다른 판매책에게서 대마를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는 판매책 B씨를 쫓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20일 KBS 보도에 따르면 30대 남성 B씨는 2024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대마 젤리를 제조해 왔다. 지난 7월 B씨를 구속기소한 수원지검(현 수원지방공소청)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는 B씨의 여죄를 추적하던 중 빌스택스의 대마 구매 정황을 파악했다. 빌스택스는 B씨가 직접 만든 대마 젤리를 클럽에서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마약 전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빌스택스는 200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지난 2018년에는 2015년부터 대마초를 흡연하고 엑스터시,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평소 그는 대마초 합법화를 공개적으로 주장해 왔다. 지난 2020년 4월 정규 5집 ‘DETOX’를 발매하면서 “내 기준에서 대마초는 마약이 아닌데 아무런 고민 없이 마약이라 단정 짓는 사회의 모습이 마치 마약에 중독돼 망가지는 모습으로 보였다”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바스코라는 활동명으로 더 잘 알려진 빌스택스는 2004년 정규 1집 ‘The Genesis’로 데뷔했다. 2014년 엠넷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2016년 지금의 활동명으로 바꿨다. 지난 2011년 배우 박환희와 결혼한 그는 아들을 얻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10살 연하의 뷰티 모델과 재혼했지만, 지난 2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며 8년여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윤시은 기자 / 사진=빌스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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