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에픽하이 타블라가 강혜정과의 결혼을 발표하려는 찰나 투컷이 먼저 결혼을 발표했다는 일화를 소환하며 투컷과 미쓰라를 위해 일주일 후로 결혼 발표를 연기했다고 털어놨다.
15일 에픽하이의 유튜브 채널에선 다비치가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타블로는 “내가 강혜정과 결혼하기로 결정하고 멤버들한테 얘기하려고 멤버들과 친구들을 다 불렀다. 나랑 혜정이가 ‘우리 결혼한다’ 이야기를 하려고 일어나던 순간이었다. 갑자기 투컷이 반대편에서 딱 일어나더니 ‘우리 결혼 한다’라고 한 거다. 지금 아내랑”이라고 돌아봤다.
이에 투컷은 “타블로가 부른 자리가 아니라 그냥 다 같이 모여서 놀고 있었다. 그러다가 새벽에 카페를 갔는데 나는 그런 이야기를 할 줄 몰랐다. 안 그래도 (여자친구와) 우리끼리 합의를 봤을 때라서 (발표하게 됐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타블로는 “투컷도 내가 그런 얘기를 할 줄 몰랐고 나도 투컷이 그런 얘기를 할 몰랐다. 우리는 어떻게 했냐면 투컷이 결혼을 발표한 다음에 ‘우리도 한다’고 하지 않고 그냥 다시 앉았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결혼한다고)이야기를 안 했다. 왜냐하면 투컷이 축하받을 수 있게”라고 투컷 커플을 배려하기 위해 발표를 일주일 미뤘었던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게다가 (당시 솔로였던) 미쓰라가 무너질까 봐”라며 “미쓰라가 그때 혼자였다. 근데 만약에 ‘우리 둘 다 결혼한다’ 다 박수치고 있으면 미쓰라가 완전히 무너질까봐”라고 멤버들을 배려해서 결혼발표를 미뤘던 당시를 돌아봤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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