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故 서세원 ‘폭행·불륜’에도→이혼 원치 않았다…”신앙으로 잘 버텼는데” [RE:뷰]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고(故) 서세원과의 이혼 당시를 돌아보며 이혼을 원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13일 채널 ‘GOODTV’에는 ‘이혼과 암 투병까지 서정희가 무너진 순간에도 놓지 않았던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서정희는 신앙과 함께 견뎌온 결혼 생활과 이혼 이후의 삶을 이야기했다.

서정희는 “내가 꿈꾸던 가정은 하나님 보시기에도 아름다운 가정이었다”라며 “결혼 생활 내내 힘든 과정이 너무 많았다. 그럴 때마다 신앙으로 잘 버텼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힘든 사건을 맞이하게 됐다. 사실 나는 이혼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라며 “죽어도 여기서 죽고, 내 인생 마감을 여기서 이렇게 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서정희는 “내가 원한 것은 이혼이 아니었다. 그래서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보도된 것 중 정말 틀린 기사들이 많았다. 그래도 그건 견딜 수 있었다”라며 “제일 힘들었던 건 믿는 자들에게서 오는 화살”이라고 설명했다. 서정희는 “’너는 그곳에서 죽기로 했잖아, 그런데 왜 이혼을 했지’ ‘앞으로 주님 믿는다는 말 절대 하지 말라’라는 문자도 많이 받았다”라며 “교회를 갈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대인기피증까지 겪게 된 그는 한동안 모자와 스카프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다고.
이혼 후 몸과 마음은 크게 무너졌다. 서정희는 “이혼의 아픔을 겪고 나서 몸무게가 지금보다 십몇 kg이 빠진 상태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사람이 많아지면 땀 흘리면서 물건 던지면서 뛰어나가기도 하고, 차를 도로 중간에 두고 뛰어가기도 했다”라며 “위험한 순간이 많아 트라우마 치료를 2년 받고 심리 상담 치료도 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1982년 서정희는 16살 연상의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2014년 5월 서세원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에서 서정희를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며 파경을 맞았다. 서정희는 이듬해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서세원에게 다른 여성이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서세원은 이 사건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두 사람은 결혼 32년 만인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2023년 세상을 떠났다.
윤시은 기자 / 사진=서정희, 채널 ‘GOODTV’





![프미나 박지원 “찜질방 생활하며 연습생 시절 버텨.. 공부도 계속”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14213300/CP-2022-0227-40384215-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