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에 9만 원’ 오은영 상담료 재조명…김현철 교수 “최고 전문가 정당한 대가” [RE:스타]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상담료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한 의대 교수가 지식 노동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그의 사례를 꺼내 들면서 논쟁에 불이 붙었다.
발단은 김현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 지난 10일 개인 계정에 올린 글이었다. 김 교수는 “영유아와 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오은영 박사님의 상담료를 두고 설왕설래가 많았다”며 “한 시간에 수백만 원까지 든다는 이야기였다”고 적었다.
김 교수는 고액 상담료를 비판하기보다 오히려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저는 한 분야 최고 전문가의 한 시간이라면 그 가격이 꼭 비싸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최정상급 가수들이 받는 출연료처럼 다른 분야의 최고 대가와 견주어 보면 더 그렇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글을 쓴 이유는 따로 있었다. 정부기관의 요청으로 강연을 준비하며 상당한 시간을 들였지만, 강연료가 30만 원으로 책정됐다는 것이다. 그는 “솔직히 모욕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다만 강연 자체를 거절하지는 않았고, 무료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박사의 상담료가 화제가 된 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8월에는 오 박사에게 상담을 받았다는 한 누리꾼의 후기가 온라인에서 퍼졌다. 이 누리꾼은 상담료가 10분에 9만 원이었고, 첫 상담에서 90분 동안 81만 원을 냈다고 주장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서 운영되던 오은영의원은 이미 1년 8개월 전 진료를 마친 상태다. 오 박사는 지난해 2월 개인 계정을 통해 “2003년부터 수원에서 운영해 온 오은영 의원은 2025년 2월 10일 부로 진료를 종료하고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여 개원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당시 홈페이지에 폐업 공지만 올라와 혼선이 빚어지자 그는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심리검사와 상담, 언어치료 등을 제공하는 오은영아카데미는 의원과 별도로 운영돼 왔다. 오 박사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로 이름을 알린 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등 다수의 상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피겨왕자’ 차준환, 태극마크 잠시 내려놓는다.. “이번 시즌 국가대표 휴식” [전문]](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12214143/CP-2022-0227-40326149-thumb-240x160.jpg)
![’10분에 9만 원’ 오은영 상담료 재조명…김현철 교수 “최고 전문가 정당한 대가” [RE:스타]](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12212933/CP-2022-0227-40325992-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