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전혜빈이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맺은 서현진과의 각별한 우정을 전했다. 최근 두 사람의 대화 주제가 달라졌다는 그의 이야기 속에는 절친을 향한 걱정도 묻어났다.

전혜빈은 지난 8일 자신의 채널을 열고 첫 영상을 공개했다. 데뷔 초부터 배우로 전향한 이후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던 그는 tvN ‘또 오해영’을 빼놓을 수 없는 작품으로 꼽았다. 이 작품으로 서현진을 만난 전혜빈은 “현진이랑 다음주에 만나기로 했다”며 지금도 변함없는 친분을 자랑했다.
두 사람의 공통 관심사는 여행이었다. 전혜빈은 “처음에는 여행 이야기를 많이 했다. 둘 다 여행을 너무 좋아한다. 오지로 여행 떠나는 거. 남극도 같이 갔다 왔다”고 밝혔다.

요즘은 사정이 다르다. 전혜빈은 “요즘에는 3시간 만난다 하면 2시간 45분 동안 건강 얘기만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뭘 먹어야 한다더라’,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더라'(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절친을 향한 안쓰러운 마음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특히나 저희가 직업 특성상 감정을 많이 쓰고 현진이 같은 경우는 옆에서 보면 그 감정에 꽂히면 그 감정에 빠져서 몸까지 아프다. 슬프면 몸까지 전달된다”고 가까이서 지켜본 서현진의 모습을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힘든 연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몸도 안 좋아져서 정말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쓴다. 이번에도 비건 레스토랑에서 만나서 비건 음식을 먹으며 건강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차기작으로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에서 배우 유연석과 호흡을 맞춘다. 극 중 두 사람은 ‘완벽했던 첫 데이트’ 이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며 같은 시간을 두고 서로 정반대의 주장을 펼친다. 하나의 기억을 둘러싸고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라이어’는 오는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전혜빈(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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