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추영우가 ‘연애박사’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소현에 대해 동갑이지만 19년 차의 대선배라 말을 놓기 어려웠다고 촬영 비화를 소환했다.
8일 스튜디오지니 유튜브 채널에선 ‘이승국의 홍보교습소ㅣ대학원생 추영우x김소현의 기억력을 보여주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추영우와 김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작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생일 하루 차이인 99년생 동갑내기 케미는?”이라는 질문에 추영우는 “저는 최고였다. 그리고 일단은 (무려 19년 차의) 대선배님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현은 “어쩐지 영우가 말을 안 놓더라. ‘영우야, 밥 먹었어?’하면 ‘네’ 대답하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추영우 역시 “김소현이 ‘안녕!’ 하면 혼자 (고개를 숙이며) ‘안녕하세요’ 했다”라고 김소현 앞에서 각 잡힌 후배 모드였던 당시 모습을 재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추영우는 “소현이가 어른스러운 면도 있고 또 워낙 잘하고 그러니까”라고 말을 쉽게 놓지 못한 이유를 언급했다. 아역배우로 데뷔한 김소현은 “그리고 (저는)상대배우가 동갑이었던 경우가 없었다. (동갑은) 영우가 처음이다. 다 (상대역은)오빠들이랑 했다”라며 “그래서 오히려 저희가 드라마 안에서는 영우가 선배님이고 제가 후배여서 제가 존댓말을 한다. 약간의 어색함이 오히려 드라마 안에서도 좀 녹아나면서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소현은 자신이 맡은 ‘유진’ 캐릭터에 대해 “불도저 같은 친구다. 선택에 있어서도 좀 화끈한 그런 면도 있고 사랑에 있어서도 직진만 달리는 근데 그 과정에서 굉장히 서툰 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많이들 보시면서 ‘20대 초반 (풋풋했던) 내 연애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실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민재 역을 맡은 추영우는 연애 경험이 없는 캐릭터라며 “제가 봤을 때는 민재가 유진이보다 훨씬 더 서툴고 유진이는 흑역사를 만들 용기가 있는데 민재는 그 용기도 없고 겁이 많고 상처도 많고 서툰 친구”라며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용기를 낸다. 용기 있는 민재도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ENA 드라마 ‘연애 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유진. 로봇 연구실에서 피어난 두 청춘의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이승국의 홍보교습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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