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펠레택’ 별명 처음엔 스트레스.. 야구팬들이 나만 보면 욕 해달라고”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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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야구선수 ‘펠레택’ 별명에 얽힌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7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을 통해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이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공개됐다.
프로야구 은퇴 후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용택은 반대로 가는 예측으로 이른바 ‘펠레택’이란 별명을 얻은 데 대해 “처음엔 스트레스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이 ‘2026 WBC’ 당시 박용택이 ‘여러분 나만 믿으라. 대한민국 팀 탈락’을 외치며 반대 예언을 했던 점을 두고 “그런 캐릭터가 만들어진 것도 행운”이라고 하자 박용택은 “난 결과를 예측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예측은 시청자의 몫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왜 그런지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할 뿐”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야구는 기록이 있지 않나. 그걸 보고 ‘이게 안 좋다’ 짚어주면 무조건 안타를 치고 반대로 ‘요즘 너무 좋다’고 하면 삼진을 당하는 결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쓰게 말했다.
이에 이대호가 “요즘은 아예 즐기는 것 같다. 어차피 반대로 가니까 더 그렇게 얘기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박용택은 “나는 지금 아무 말이나 다해도 된다. 길가다 가끔 야구팬들과 마주치는데 ‘빨리 내게 욕 좀 해 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인생 망할 거 같다’고 하면 박수를 치며 좋아하신다”고 고백,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용택은 “난 앞으로 잘되겠나”라고 묻는 정호철에 “결혼은 했나. 조금 있으면 돌아올 거 같다”고 반대 덕담(?)을 했고, 정호철은 “정말 감사하다. 나 아내와 천년만년 행복하겠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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