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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걸그룹에서 성형외과 상담 실장으로 인생 2막을 연 정은우가 주변의 반응에 대해 털어놨다.
17일 온라인 채널 차오루의 ‘차오룸’에선 ‘프듀101 생방까지 진출했던 걸그룹 연습생, 지금은 성형외과 실장 은우 만났어요ㅣ차오룸 EP.33 은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걸그룹에서 성형외과 실장으로 변신한 정은우가 게스트로 출연, 차오루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걸그룹 프리스틴으로 데뷔, 짧은 활동 후 2019년 그룹이 해체되는 상황을 겪은 정은우는 아쉬움이 많지 않느냐는 질문에 “해체 당시에는 아쉬움이 되게 많았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많이 아쉽지는 않다. 그걸 했기 때문에 제가 지금 하는 일에도 되게 도움이 많이 된다. 근데 옛날에는 좀 많이 아쉬웠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근데 이게 제가 원한다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지 않나.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운이 안 되면 또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저희뿐만 아니라 신경 써야 할 게 많아지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해체하는 순간부터 뭘 할지 바로 결정했나?”라는 질문에 정은우는 “해체하고 나서는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닥치는 일은 다 했던 것 같다. 편의점에서도 일하고 옷 가게나 병원 마케팅 회사에서도 일했다. 돈을 벌어야 동력이 생기더라. 그래서 일을 좀 빨리 시작했던 것 같다. 그래도 연예인을 했던 사람인데 편의점에서 일하고 이런 모습들이 현타가 오는 순간들이 좀 있기는 했는데 그런 순간들은 잠깐인 것 같다”라고 긍정마인드를 드러냈다.
현재 성형외과 상담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는 정은우는 주변의 반응에 대해 “일단은 잘 어울린다는 말이 굉장히 많았다. 저는 아이돌 했을 때부터 사람 얼굴 보면서 ‘이거 하면 예쁘겠다’ 이런 거 상담해주는 거를 또 좋아했었다. 그래서 아마 아이돌을 안 했으면 상담 실장을 먼저 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라며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98년생인 정은우는 지난 2017년 그룹 ‘프리스틴’으로 데뷔했으나 2년 만에 팀이 해체됐다. 이후 5인조 걸그룹 희나피아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수나 기자/ 사진 = ‘차오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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