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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5’가 출연자 논란에도 흔들림 없는 화제성을 유지하며 원조 연애 프로그램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방송 초반 출연자인 정규리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제기됐지만, 프로그램 자체의 관심도는 오히려 상승 곡선을 그리며 5주 연속 화제성 정상에 오르는 이변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6월 4주 차 펀덱스(FUNdex) 차트에 따르면 ‘하트시그널5’는 ‘TV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TV·OTT 비드라마 통합 부문에서도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주 대비 화제성 수치는 6.4% 상승했다. 지난 5월 4주 차부터 5주 연속 화제성 톱5를 유지하며 갈수록 강한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 박우열·강유경 러브라인 폭발…검색→반응 모두 1위
이번 시즌 화제성의 중심에는 단연 박우열과 강유경의 러브라인이 있다.
지난 12회에서는 ‘진실게임’ 이후 어색해진 두 사람이 솔직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박우열은 “계속 너와 이야기하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고, 강유경은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놓으며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 가까워졌다.
이어진 데이트에서는 한강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저녁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감정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우열은 “너의 투명한 모습이 좋다”라고 고백했고, 강유경은 웃음을 되찾으며 달라진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우유경 커플 끝까지 응원한다”, “이렇게 깔끔하게 노선을 정리하는 남자 출연자는 처음”, “심장이 우유경에게만 반응한다”, “역대급 시즌”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몰입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관심은 화제성 지표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은 네티즌 반응(VON) 부문 2위를 기록했으며, TV·OTT 비드라마 검색 반응 부문에서는 4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10대부터 20대, 40대,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모두 관심도 1위를 기록했고, 30대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입증했다.

▲ 정준현 직진 선언…최종 선택 앞두고 삼각관계 재점화
러브라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강유경은 이후 정준현과의 데이트에서도 또 다른 설렘을 느끼며 새로운 변수를 만들었다. 정준현은 뮤지컬 데이트와 LP바, 병원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너와 대화하는 게 가장 재미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데이트를 마친 강유경은 박우열에 대해 “좋긴 한데 나쁜 놈”이라며 귀엽게 투정을 부렸고, 정준현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예고편에서는 “이제 내 마음 가는 대로 할래”라고 선언하며 마지막 선택을 앞둔 감정 변화를 암시했다.
정준현 역시 다른 출연자들에게 “친목하려고 여기 온 게 아니다”라며 강유경에게 직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최종 선택을 단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누구의 마음이 누구에게 향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다.

▲ 이상민 과몰입 분석까지…출연자 논란 넘어선 원조 연프의 저력
예측단의 활약도 프로그램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상민은 이번 방송에서도 입주자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강유경의 단호한 태도가 박우열의 마음을 움직인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분석했고, 김서원과 최소윤의 데이트에서는 “최소윤의 직진 멘트가 김서원의 마음을 절반 이상 기울게 했다”라고 예측했다.
여기에 입주자들의 대사를 직접 따라 하며 과몰입 리액션을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윤종신과의 티키타카 역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점은 방송 초반 일부 출연자인 정규리를 둘러싼 온라인 논란이 이어졌음에도 프로그램 전체의 화제성은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이다. 출연자 개인 이슈보다 복잡하게 얽힌 러브라인과 관계 변화, 그리고 마지막 선택을 향한 긴장감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 끌어올린 셈이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스퍼트를 시작한 입주자들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5주 연속 화제성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하트시그널5’가 마지막까지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채널A ‘하트시그널5’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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