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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지난 2020년 전 세계를 강렬한 충격에 빠뜨렸던 웰메이드 재난 블록버스터 ‘그린랜드’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역대급 스케일의 속편으로 돌아온다. 재난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전편의 명성을 이어갈 영화 ‘그린랜드 2: 마이그레이션’이 오는 7월 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올여름 극장가 장악을 예고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린랜드 2: 마이그레이션’은 거대한 혜성 충돌로 인한 지구 종말 5년 후, 폐허가 된 지구를 떠나 인류의 마지막 희망의 땅이자 보금자리를 찾아 나선 개리티 가족의 목숨 건 ‘위대한 이주’와 처절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 그리고 캐릭터 포스터 3종은 황량하게 변해버린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상 속 생존을 향한 긴박한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전편보다 더욱 무자비해진 대자연의 재앙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끈끈한 가족애는 올여름 관객들에게 가장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 불타는 하늘과 방사선 폭풍,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최악의 재난 시나리오
베일을 벗은 메인 포스터는 불타오르는 하늘 아래로 무섭게 쏟아지는 운석들의 압도적인 비주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악의 재난으로 인해 완전히 폐허로 변해버린 도시를 배경으로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개리티 가족의 굳건한 모습은 예측 불가능한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땅을 향해 끝까지 나아가겠다는 단단한 다짐을 보여준다. 여기에 “최후의 희망을 향한 가족의 사투!”라는 강렬한 카피가 어우러져 이들이 마주할 험난한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스크린을 가득 채울 방사선 폭풍의 웅장한 스케일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재난 상황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거대한 혜성이 지구를 강타했던 전편의 끔찍한 기억을 상기시키는 생생한 뉴스 속보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이내 무시무시한 방사선 폭풍이 매섭게 내리치는 해안가의 음산하고 황량한 풍경으로 이어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좁은 이동 수단 안에서 오직 서로만을 의지하는 개리티 가족의 절박한 모습과 “클라크 크레이터가 마지막 희망이에요”라는 대사는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떠나야만 하는 이들의 벼랑 끝 심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낭떠러지 사이에 위태롭게 걸친 사다리를 아슬아슬하게 지나며 “계속 가야 해”라고 외치고 서로를 독려하는 일촉즉발의 사투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동시에, 어떠한 무자비한 재앙 속에서도 결코 손을 놓지 않는 뜨거운 인간미와 가족애를 증명한다.

▲ 각기 다른 고뇌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 제라드 버틀러와 라이징 아역의 신구 조화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3종은 가혹한 현실 앞에 선 세 주역의 결연하면서도 생생한 표정을 세밀하게 포착해 냈다. 먼저 가족을 이끄는 강인한 가장 존의 포스터는 “그곳이 마지막 희망의 땅이야”라는 카피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어떠한 살벌한 위험이 닥쳐도 목적지까지 반드시 가족을 이끌고 가겠다는 가장의 단단한 확신과 의지를 존의 강렬한 눈빛을 통해 고스란히 보여준다.
반면 얼굴에 깊은 상처를 입은 채 어딘가를 불안하게 응시하는 앨리슨의 모습과 “안전한 곳이 존재하긴 할까요?”라는 카피는 끊임없이 밀려오는 기후 재앙과 법도가 무너진 세상에 대한 깊은 두려움을 내포하고 있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마지막으로 10대로 폭풍 성장한 아들 네이선의 혼란스러운 눈빛과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라는 대사는 무자비한 현실과 마주한 소년의 고뇌와 성장통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세 주역의 강렬한 비주얼과 드라마가 돋보이는 ‘그린랜드 2: 마이그레이션’은 캐스팅 라인업 역시 완벽한 세계관을 자랑한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 제라드 버틀러와 장르물의 여왕으로 손꼽히는 모레나 바카린이 전편에 이어 다시 뭉쳐 더욱 깊어지고 묵직해진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여기에 영화 ‘조조 래빗’ 등을 통해 전 세계 평단과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라이징 아역 배우로 우뚝 선 로먼 그리핀 데이비스가 10대 네이선 역으로 전격 합류해 완벽한 그린랜드 유니버스를 완성했다.
대자연의 무자비한 재앙 앞에서도 결코 꺾이지 않는 인간의 진정성과 압도적인 블록버스터 스케일로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그린랜드 2: 마이그레이션’은 오는 7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허장원 기자 / 사진= 영화 ‘그린랜드 2: 마이그레이션’ 스틸, 캐릭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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