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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대한민국 예능계에 독보적인 공포 마니아층을 양산하며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물들였던 호러 토크쇼가 더 강력해진 기운을 품고 돌아온다.
MBC ‘심야괴담회’가 오는 22일 월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으며 대망의 시즌6 개막을 알렸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 시즌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MBC의 대표 흥행 예능으로 자리 잡은 유일무이 호러 토크쇼 ‘심야괴담회’가 시즌6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기존 일요일 방송에서 월요일 밤으로 편성돼 시청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의 끝자락이 아닌,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밤을 공포로 정복하겠다는 제작진의 파격적인 편성 전략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 ‘2026·6월·시즌6’ 스튜디오를 압도한 ‘6-6-6’ 마크의 으스스한 기운
새롭게 단장한 ‘심야괴담회’ 시즌6는 비주얼과 공간이 주는 압도감부터 이전 시즌을 능가한다. 제작진은 한층 더 진화한 공포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무대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시즌을 위해 스튜디오는 한층 더 으스스하게 새 단장을 마쳤다. 단순히 어두운 조명을 넘어, 괴담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괴하고 기묘한 오브제들이 스튜디오 곳곳에 배치됐다.
이러한 변화는 첫 녹화 당일부터 출연진들을 전율케 했다. 첫 녹화 현장에 들어선 출연진들은 테이블 중앙에 선명하게 새겨진 ‘6-6-6’ 마크에 압도되어 긴장감을 느끼며 “이번 시즌은 시작부터 기운이 심상치 않다”고 입을 모았다. 서양권에서 악마의 숫자로 불리는 이 숫자는 사실 이번 시즌을 관통하는 거대한 타이밍의 일치를 보여준다. 이 숫자는 ‘2026년, 6월, 시즌6’를 의미하며, 호러 명가 ‘심야괴담회’에게는 역대급 공포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김구라의 냉철함부터 김아영의 광기까지…검증된 최강 MC 군단의 의기투합
프로그램의 흥행을 이끌어온 주역들이 이탈 없이 전원 합류했다는 점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만드는 요소다. 김구라, 김숙, 김호영, 김아영이 다시 뭉친 최강 출연진 조합이 돋보인다.
네 인물은 각자 명확한 캐릭터성으로 괴담의 맛을 한층 돋운다. ‘심야괴담회’의 터줏대감 김구라는 그동안 현실주의자들을 대변해온 만큼, 녹화가 시작되면 숨은 괴담 러버로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모두가 공포에 떨 때 혼자 날카로운 분석을 제기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괴담에 흠뻑 빠져드는 그의 모습은 프로그램의 밸런스를 잡아준다. 반면 김숙은 공포 연기와 유머를 오가는 사실적인 연기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그녀의 서늘한 눈빛과 완급 조절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괴담 속 현장으로 안내한다.
여기에 독보적인 텐션을 자랑하는 김호영은 ‘심야괴담회’만의 시그니처 표정을 선보이며 강력한 의지를 불태우고, 신흥 강자로 떠오른 김아영은 “666. 이 숫자의 기운을 받아 이번 시즌 완불 요정을 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몰입 vs 분석’과 ‘리액션의 광기’가 만들어낼 역대급 공포 시너지
시즌6의 진정한 관전 포인트는 이들이 보여줄 극과 극의 시너지에 있다. 괴담에 몰입하는 김호영과 분석하는 김구라의 상반된 매력, 공포에 진심인 김숙과 김아영의 리액션이 어우러져 기대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허무맹랑한 미신으로 치부하기 어려운 기이한 현상들을 냉철하게 뜯어보는 김구라의 이성적인 시선과, 사소한 징후 하나에도 온몸으로 반응하며 현장의 공포 분위기를 선동하는 김호영의 감성적인 몰입이 충돌할 때 발생하는 예능적 재미는 오직 이 프로그램에서만 볼 수 있는 백미다.
또한, 공포라는 장르에 그 누구보다 진심인 김숙과 눈빛 하나로 화면을 압도하는 김아영의 생생한 리액션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소름을 돋우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사연의 사소한 복선조차 놓치지 않고 시청자의 공포 심리를 자극하는 두 사람의 열연은 매회 ‘완불’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여름의 길목에서 한층 더 잔혹하고 기이한 이야기들로 무장한 채 월요일 밤의 새로운 지배자를 자처한 심야괴담회 시즌6는 오는 22일 MBC에서 공개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MBC ‘심야괴담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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