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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원더걸스 출신의 배우 안소희가 만 14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신드롬 수준의 인기를 얻으며 표현을 참는 법을 배웠다며 감춰온 심경을 고백했다.
26일 인생84 채널을 통해 안소희가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공개됐다.
2세대 대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안소희는 “이제 노래는 안하나”라는 질문에 “배우 전향 후 연기를 한다”면서 “막 후회되는 건 없는데 그립긴 하다. 내가 워낙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다. 그게 그립지만 연극으로 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가수로서 무대 위에서 받는 에너지와 다르지만 연극엔 집중하고 조용한 에너지가 있다. 관객들의 침묵 속에서 ‘내 연기를 열심히 보고 있구나’라는 걸 느낀다. 연기가 끝나고 박수가 나오는 순간이 좋다”고 덧붙였다. “무대의 맛이 그리웠는데 그걸 연극으로 채우고 재작년부터 꾸준히 작품을 하고 있다”라는 것이 안소희의 설명.




원더걸스 시절 중3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안소희는 “악플 때문에 상처를 받아서 내성적으로 변했다는 말이 있던데 진짠가”라는 질문에 “활동하면서 조금 더 조심스러워진 건 사실”이라며 “감사하게도 너무 큰 사랑을 받다 보니 놀라기도 했고 바쁘고 힘들고 피곤해서 말수가 점점 적어지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아울러 “그때의 난 눈물도 흘리지 않았다. 무조건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돌이켜보면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몰랐던 것 같다”고 쓰게 말했다.
이에 기안84가 “위키를 보니 학창시절 공부도 잘하고 예뻐서 따돌림을 당한 바람에 친구가 없다는 대목이 있더라”고 묻자 안소희는 “아니다. 내 친구 있다. 많은 건 아니어도 오래된 친구들이 있다. ‘찐친’이 넷이나 있으면 많은 거 아닌가”라며 발끈한 반응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인생84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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