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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웹툰을 그릴 때 작가병이 온 적이 있지만 현재는 완치됐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채널 ‘인생84’에선 ‘여름 김채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기안84가 트리플에스 김채연과 놀이동산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김채연은 “중2병이 아직 안 왔다. 그래서 중2병이 나이 서른 먹고 올까 봐 걱정된다”라고 말했고 기안84는 “지금 살짝 온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아니라는 김채연의 말에 기안84는 “너 연예인 병 왔나 보다”라고 농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채연은 “진짜 연예인 병은 안 왔다. 저희 엄마께서 ‘연예인 병에 걸리고 싶으면 그만한 위치에 올라가서 걸려라! 그 전에는 절대 안 된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23살쯤이면 한 번 올만하다”라고 놀렸고 김채연은 “그러면 저는 혼나야 한다. 만약에 제가 올 것 같거나 왔다고 느끼시면 정신차리라고 혼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기안84는 “알겠다. 내가 조금이라도 연예인 병 같은 게 있으면 정확히 집어서 이야기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채연은 “그림 그리시면 손목 아프지 않나?”라고 직업병에 대해 물었고 기안84는 “나는 손목은 괜찮았다. 그런데 멘탈이 좀 힘들었다. 그럴 땐 또 작가병이 온다”라고 밝혔다.
“작가병의 증상은 뭐가 있나?”라는 질문에 기안84는 “세상을 자꾸 심각하게 본다. 지금은 완전히 완치됐다. 작가병이 완전 별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채연은 “작가병 올 자격이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기안84는 “굳이 작가병 안 오고 나보다 만화 잘 그리는 작가들이 많더라. 그러니까 스스로 꼴 보기 싫더라. ‘내가 뭐 원피스 같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도 아닌데 무슨 작가병이 걸린 거지?‘ 이런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인생84’ 영상 캡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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