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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이준혁이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 출연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유아인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지 관심이 모인다.
17일 이준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TV리포트에 “이준혁이 영화 ‘뱀피르’ 출연을 제안받고 최종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뱀피르’는 뱀파이어를 쫓는 헌터와 신부, 이들과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영화 ‘파묘’ 이후 선보이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장재현 감독은 지난 2024년 개봉한 ‘파묘’로 1,191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첫 천만 영화를 탄생시켰다. 한국적인 소재와 오컬트 장르를 결합해 흥행까지 잡았던 그가 이번에는 뱀파이어를 소재로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도 기대를 모은다.
이준혁은 ‘뱀피르’에서 영생을 열망하는 이교도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을 최종 확정할 경우 연이은 오컬트 장르 도전이 성사된다.
그는 오는 2027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각성’에서 사제 역을 맡는다. 악령에 맞서는 사제에 이어 ‘뱀피르’에서는 영생을 좇는 이교도로 상반된 캐릭터를 선보이게 되는 셈이다.
‘뱀피르’를 둘러싼 캐스팅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유아인 역시 장재현 감독의 신작 출연설에 이름을 올리면서 복귀 여부가 주목받았다. 다만 배급사 NEW 측은 당시 유아인의 출연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하고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024년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돼 석방됐다. 이후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해당 형이 확정됐다.
유아인의 차기 행보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뱀피르’ 출연설이 불거진 만큼 실제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유아인의 캐스팅은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이준혁 역시 현재 출연을 최종 협의 중인 단계다. 이준혁의 합류가 성사되고 향후 유아인까지 출연을 확정할 경우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장재현 감독이 ‘파묘’ 이후 새롭게 펼칠 오컬트 세계에 어떤 배우들이 최종적으로 합류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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