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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박보경이 남편 진선규와 힘들었던 신혼 시절을 떠올렸다.
1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채널에는 박보경의 출연을 예고하는 예고편이 업로드됐다.
유재석은 “프러포즈 반지 잃어버린 후로 커플템을 안 하는데 잃어버릴 일 없는 같은 모양의 트로피가 생겼다”는 박보경의 수상 소감을 언급했고, 그는 “오늘 13일째 커플입니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또 그는 “수상하고 첫 번째 공식 스케줄도 아이들과 인형 뽑기였다”고 웃었다.
극단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두 사람의 반전 연애스토리도 공개된다. 박보경은 “(진선규가) 고백을 해서 선을 그었는데”라며 한 일화를 언급 후 “그때부터 제가 매달렸던 것 같다. ‘정말 끝인가요?’ ‘정말 정리가 다 되셨나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런 가운데 박보경은 과거 무명 시절 생활고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쌀이 떨어진지 몰랐는데 어느 날 쌀통을 열었는데 쌀이 없더라. (고3 때 어머니가 주신) 금목걸이는 있으니까 팔아 쌀을 채워야겠다 생각했다. 남편은 무게감이 달랐던 것 같다.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오디션을 정말 많이 봤다”고 회상했다.
결혼 후 육아를 위해 10년 동안 본업을 떠나있던 박보경은 “누군가는 아이를 키워야 했고, 키워야 한다면 제가 키우는 게 맞고”라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박보경은 지난달 열린 2026년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당시 남편 진선규도 눈물을 흘려 큰 감동을 안겼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을 밤 8시 45분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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