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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2NE1 출신 박봄이 해킹 피해 한 달 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박봄은 13일 개인 계정에 “새벽에 한컷”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고양이 같은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화려한 매력을 뽐낸 데다, 자연스럽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까지 더해져 한층 건강해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오랜만에 전한 소식인 만큼 반가움도 더욱 컸다.
최근 박봄은 소속사 디네이션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프로듀서로서 새출발을 알렸다. 그는 지난달 8일 “제가 그냥 작곡가로도 활동하기로 했다. 제가 지금 올리는 곡은 입으로 멜로디 직접 지어서 부르고 손으로 쓴 것”이라며 ‘비가 오는 날’ 등 자작곡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틀 만인 10일엔 해킹 피해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그는 “사실은 누가 해킹해서 내 노래를 자꾸 가져가서 쓰려고 해서 미리 올린다”며 작업 곡 ‘편지’를 공개했다.
앞서 6월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완성한 자작곡 ‘Heaven’을 공개하며 “새로운 곡이 나왔다. 제가 그냥 한번 써봤다. 직접 어렵게 고른 거라 좋아해 줬으면”라고 소개했다. R&B와 원래 버전은 물론 록, 영화음악 스타일 등 다양한 편곡으로 완성된 이 곡을 두고 “저는 지금 좋아죽겠다”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곡을 올린 계정명 ‘bomminho012’가 자신의 이름과 배우 이민호의 이름을 합친 것으로 해석되며, 과거 이민호를 향한 팬심으로 ‘셀프 열애설’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던 이력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박봄은 “누가 해킹해서 제 노래를 자꾸 가져가 쓰려고 해서 미리 올린다. 이제까지 올린 곡들은 제 앨범 트랙리스트다. 추후 제 목소리로 부른 것을 들으실 수 있다”며 정식 복귀를 예고해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박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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