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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의 스위스인 아내 안나가 넷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축하와 함께 그의 건강을 염려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안나는 지난 13일 자신의 채널에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4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온 그는 산부인과를 방문해 초음파 검사를 받는 모습과 함께 넷째 소식을 발표했다. 영상 속 그는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힘든 시간을 버티고 나면 삶은 조용히 소중한 희망들을 품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렇게 찾아온 희망과 함께 우리 가족,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해 보려 한다”고 감동적인 소감을 남겼다.
2015년 박주호와 결혼한 안나는 슬하에 딸 나은, 아들 건후·진우를 두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찐건나블리 가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22년 암 투병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박주호는 2023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완치는 없지만 경과가 좋아 추적 관찰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내의 건강 상태를 전한 바 있다.
이처럼 암 투병 전력이 있는 안나의 넷째 임신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우려와 응원이 동시에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본인의 뜻이라면 축하하지만 출산이 몸에 무리를 줄까 걱정된다”, “치료 후 추적 관찰 중인데 면역력이나 재발 위험이 염려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임신해서 출산, 육아를 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얼마나 가는데. 가뜩이나 면역력 낮은 암 환자인데 너무 무책임하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보내기도 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임신이 가능할 정도로 몸이 잘 회복되었다는 의미일 것”, “투병 중 아이 낳을 수 있다. 엄마가 많이 힘들겠지만 지인도 그렇더라. 힘내세요”, “불편한 사람들이 많네. 치료받고 추적 관찰 중일 때 의사 상담하고 가졌겠지”라는 반응을 보이며 안나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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