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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역 출신 배우 맷 프로콥이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프로콥의 전 여자 친구가 “수년간 맷에게 학대를 당했다”면서 피해를 고백했다.
12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프로콥의 전 여자 친구 루시는 공식 성명을 내고 “수년간 이어진 맷의 학대는 현재까지도 내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지금 나는 가까운 친구와 가족의 도움을 받으며 조용히 마음을 추스르는 중이지만 그렇다고 그의 행동이 초래한 피해를 줄이는 건 아니”라며 “당시 나는 어렸기에 사건의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쓰게 덧붙였다.
현재 프로콥은 아동 음란물 소지 및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텍사스 빅토리아 카운티 구치소에 보석 없이 구금 중이다.
프로콥은 전 여자 친구이자 ABC 드라마 ‘모던패밀리’로 잘 알려진 사라 힐랜드와 교제 중에도 상습 폭행으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프로콥은 힐랜드와 말다툼 중 그를 밀치고 목을 조르는 건 물론 반려견을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힐랜드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영혼이 학대받은 자리에 남아 항상 내 잘못이라고, 더 잘할 수 있었을 거라고, 더 빨리 벗어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나는 아직 맷에게서 받은 학대에서 완전히 치유되지 못했다”라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맷 프로콥은 디즈니 아역배우출신으로 ‘하이 스쿨 뮤지컬’ ‘긱 차밍’ ‘퍼리 벤전스’ ‘씨유 인 발할라’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맷 프로콥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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