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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유명 싱어송라이터 마리아 델라로사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의 나이 고작 22세, 꽃다운 나이에 마주한 비극적인 죽음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사건 직후 경찰은 즉시 수사에 나섰으며 용의자들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이하 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 검사 네이선 호크먼에 따르면 글로벌 가수 마리아 델라로사가 세 명의 남성에게 총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호크먼은 남성들이 주차된 델라로사의 차량에 고의로 접근했고, 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후 델라로사가 요구를 거절하자 남성들은 차량 안으로 무차별적인 총기 난사를 했다고 전했다. 소동이 있고 난 후 차량 안 일행 두 명을 포함한 델라로사는 즉시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일행들은 중상을 입었고 델라로사는 끝내 숨을 거뒀다. 호크먼은 “이 사건은 젊은 여성이자 아티스트의 생명을 앗아간 무자비한 범죄였으며 그녀의 가족과 많은 이들에게 깊은 트라우마를 안겼다”라고 깊은 유감을 표했다. 또한 사건을 담당한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관계자는 “총격의 동기가 명확하지 않으며 갱단과 관련되었을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라 밝혔다.
검찰은 세 명의 용의자가 사전에 주차장에 매복했었고, 급습의 타이밍이 절묘한 것으로 보아 금품을 갈취할 목적을 가진 ‘계획범죄’였다고 주장했다. 세 사람은 사건 당일 체포됐으며, 현재 감옥에 수감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델라로사는 사건이 있기 전 10월 말 자신의 계정을 통해 신곡 티저와 함께 그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어 팬들에게 더욱 큰 슬픔을 줬다. 그는 당시 요리 게임에 푹 빠져 있었으며, 게임 속 음식을 만드는 것이 너무 재밌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동료 가수들은 그에게 가슴 아픈 추모의 말을 전했다. 콜롬비아 레게 가수 샤릭은 계정을 통해 “항상 당신을 사랑할 거예요”라는 글을 남겼고, 시날로아의 리드 보컬 후안 모리세스는 자신의 계정에 고인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세 마리의 비둘기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멕시코계 미국인 유명 프로듀서 지미 우딜데는 “라틴 음악계의 큰 손실”이라며 슬픔을 전했다.
마리아 델라로사는 2016년 데뷔한 신예 스타다. 그는 라틴 음악계에서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았고 지난 8월 발매한 싱글 ‘No Me Llames’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그는 특유의 우아한 보컬과 감성적인 스타일로 차세대 라틴팝 시장을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 마리아 델라로사



















댓글1
에라이
역시 악의축 미국의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