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전설적인 가수 엘튼 존이 오른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는 실명 진단을 받고 지난 15개월간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해왔다는 충격적인 근황을 고백했다. 그는 이 상황을 “정말 끔찍하고 힘들었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투병 중에도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으며 굳건한 의지를 보여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26일(이하 현지 시각) 존은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24년 여름 프랑스에서 얻은 눈 감염으로 인해 오른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른쪽 눈을 잃었고 왼쪽 눈도 좋지 않아 지난 15개월 동안 아무것도 볼 수 없고, 읽을 수도 없었다”고 말하며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는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특히 자신의 투병을 과거 에이즈 문제에 비유하며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 되며 강해야 한다. 언젠가 과학이 나를 도와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의 남편 데이비드 퍼니시는 그의 상태에 대해 “오른쪽 눈 망막이 손상되어 자연 치유가 불가능하지만 왼쪽 눈은 치료 덕분에 일부 개선이 있었다”고 전하며 희망을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존은 힘든 투병 생활 속에서도 지인과 가족의 사랑으로 힘을 얻었다. 그는 가수 폴 매카트니를 비롯해 믹 재거, 키스 리처즈 등 동료들과 자주 연락을 나누며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힘입어 2023년 투어 은퇴 후에도 10월 싱가포르 공연을 강행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 이달 초에는 음악가 브라이언 윌슨에게 헌정하는 무대에 올라 변치 않는 음악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차례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은 존은 이에 굴하지 않고 내년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그는 내년 9월 브라질 유명 페스티벌인 ‘록 인 리오’에 출연할 계획을 공식화했으며 “이전에 브라질 팬들을 실망시켰다”며 “9월에 환상적인 쇼를 선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영국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인 엘튼 존은 화려하고 독특한 의상과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중음악계를 지배해 온 살아있는 음악 아이콘이다. 그는 유명 작사가인 버니 토핀과 함께 ‘Rocket Man’, ‘Tiny Dancer’, ‘I’m Still Standi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전 세계적으로 3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1970년대에 양성애자임을 공개한 후 1990년대에는 동성애자로서의 정체성을 밝혔으며 남편 데이비드 퍼니시와의 오랜 파트너십과 더불어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을 설립해 수십 년간 LGBTQ+ 인권과 에이즈 퇴치 운동에 헌신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엘튼 존




![‘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8살 아들 친자라 직감…”혹시 내 아들이냐”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211658/CP-2022-0227-38901423-thumb-240x160.jpg)
![엄정화, 완벽 복근 공개에…김동현도 인정 “체지방률 한자리” (‘놀토’)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202530/CP-2022-0227-38901105-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