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일본 코미디언 에가시라 2:50가 생방송 중 성희롱 파문에 휩싸였다.
지난달 29일 일본 TBS는 ‘올스타 감사제 25 봄’을 방송했다. 에가시라 2:50은 한 코너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등장했다. 그는 배우 나가노 메이를 향해 혀를 내밀며 “내 여자가 돼라”고 말했다.
에가시라는 나가노 메이를 향해 돌진했다. 그 모습을 보고 놀란 나가노 메이는 도망치다가 끝내 눈물을 글썽이며 잠시 퇴장했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져나갔고 대중은 에가시라를 비판했다.
이에 에가시라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방송국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내 애드리브였다. 내가 일방적으로 저지른 일이기에 방송국의 잘못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는 흥분한 상태라 분위기를 잘 몰랐다. 챌린지 당시 스태프가 옆에서 NG 표시를 해서 그때 자각했다. 나가노 메이가 퇴장했을 때 잘못됐단 걸 알았다. 내가 그의 감정을 상하게 했다면 미안하다”라고 해명했다.
일각에서는 아가시라의 도 넘는 행동을 단순 개그로 포장한 TBS를 향해 힐난했다. 이에 지난달 31일 TBS는 “지난 ‘올스타 감사제’ 방송에서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출연진을 비롯한 시청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이 사건에 대해 출연자를 향한 악플은 삼가길 부탁한다”라고 알렸다.
나가노 메이는 지난 1일 본인의 라디오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논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던 것을 봤다. 그래서 내 입장을 제대로 전달하려 한다”라며 “프로그램은 정말 즐거웠다. 방송 특성상 게스트들의 리얼한 반응을 원했기에 방송의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모른 채로 앉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나가노 메이는 “방송으로만 보던 에가시라를 보고 반가웠다. 그런데 갑자기 내가 있는 곳으로 뛰어와 놀란 것뿐이다. 방심한 상태에서 너무 빠르게 달려와 놀란 나머지 눈물이 흘렀다”라며 평범한 생리현상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눈물이 맺혀있으면 좋지 않아 보일 것 같아 메이크업 수정을 받은 뒤 복귀했다. 팬들에게 걱정을 안겨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에가시라 2:50, 나가노 메이




![‘김부장’ 유지안, 소지섭 ‘금 선물’→비누인 줄 알고 방치…”엄마가 알아봐”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163007/CP-2022-0227-38899225-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