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은퇴 선언 이후 억대 빚을 갚기 위해 크리에이터로 전향했던 장동주가 본격적인 기업 대표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수십 년 역사를 지닌 중견 건설사 회장의 아들이라는 반전 정체가 드러나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장동주의 부친은 수십 년간 월드종합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장명천 회장이다. 장동주는 과거 연기 활동을 펼치던 시절에도 부친의 옆에서 조직 운영과 경영 노하우를 가까이서 배우며 밀착 경영 수업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수십 년간 업계를 지켜온 건설사 회장 아들이라는 남다른 배경과 수업 경험은 그가 단순 연예인을 넘어 종합 기업가로 변신하는 가장 확실한 자양분이 됐다.

앞선 21일 나온 보도에 따르면 그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우선그룹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했다. 장동주는 부친 밑에서 쌓은 경영 수완을 바탕으로 외부 투자 유치 및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선그룹은 우선인베스트먼트, 우선스테이, 콜링아트센터, 광대연기학원, 디더블제이성수 등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사업 영역을 빠르게 키워나가는 중이다.
장동주는 지난 1월 휴대전화 해킹 및 금전 협박 피해로 40억 원대의 빚을 떠안은 사실을 고백한 뒤, 지난 5월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하루 평균 100만 원, 월 3,000만~4,000만 원대의 수익을 올려 남아있는 채무 상환에 힘써왔다. 오는 10월에는 직접 진행을 맡는 라이브 프로그램 론칭도 앞두고 있다.

빚더미 속 채무 청산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그는 “지금은 어떤 일이든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남아 있는 모든 채무를 반드시 상환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모든 책임을 다한 뒤에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배우 장동주로서 복귀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고 소회를 전한 바 있다. 건설사 2세라는 반전 정체를 품고 기업인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그의 파격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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