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일본 코미디 그룹 다운 타운의 하마다 마사토시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10일 일본 코미디언 하마다 마사토시의 소속사 요시모토 흥업은 그의 활동과 관련한 공지 사항을 게시했다. 소속사는 “하마다 마사토시가 건강 난조로 인해 일시적으로 휴식에 돌입하게 됐음을 알린다. 하마다는 작년 말쯤부터 몸의 이상을 인지해 의료 기관의 진찰을 받았다. 그 결과 의사로부터 당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을 받았다. 이에 10일부터 휴식에 들어간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관계자, 팬 여러분께는 걱정과 우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하마다 마사토시의 컨디션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에 양해 부탁한다. 언론은 본인과 가족에 대한 취재는 삼가시도록 부탁한다”라며 당부했다.
앞서 하마다 마사토시는 코미디언 마츠모토 히토시와 함께 코미디 그룹 다운 타운을 결성해 수년간 함께 버라이어티 쇼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마츠모토 히토시가 성폭행 혐의에 휩싸이며 두 사람은 함께할 수 없게 됐다.
마츠모토 히토시는 2024년 1월에 활동 중단을 발표했고, 이에 하마다 마사토시가 혼자서 ‘DOWN TOWN DX’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한편, 마츠모토 히토시는 지난해 1월 주간문춘을 통해 성폭행 사실이 공론화됐다. 당시 보도에 의하면, 마츠모토 히토시가 롯폰기의 최고급 호텔의 스위트 룸에서 술자리를 벌였고, 후배 여성 연예인들을 불러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아이를 낳아라”라고 말하며 성행위를 강요하거나 강제로 키스하는 등의 성폭행을 범했다.
당시 마츠모토 히토시는 7개의 프로그램을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코미디언이었으나, 재판에 주력하겠다며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요시모토 흥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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