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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올 댓’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크리스티 노잉스가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노잉스는 지난 7일 천식 발작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극심한 뇌 손상을 입어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해오던 그는 회복하지 못했고 4일 뒤 가족들의 결정으로 장치를 제거, 끝내 숨을 거뒀다. 비보가 전해진 후 매니저 알 힐은 성명을 통해 “노잉스는 노래, 연기, 춤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늘 무언가를 창작해 온, 언제나 프로페셔널하고 헌신적인 사람이었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 가운데 노잉스의 사망 소식은 함께 ‘올 댓’에 출연했던 동료 키아나 언더우드가 지난 1월 뺑소니 사고로 숨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당시 33세였던 언더우드는 브루클린 브라운스빌 지역을 걷던 중 차량에 치여 현장에서 숨진 바 있다.
1980년생인 노잉스는 1997년 코미디 프로그램 ‘앤드 나우 디스’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올 댓’ 시즌4에 새 멤버로 합류해 시즌6까지 총 32회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2005년 열린 10주년 특집에는 깜짝 카메오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기기도 했다.
‘올 댓’ 하차 후인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쌍둥이 남동생 크리스 노잉스와 함께 ‘세서미 스트리트’에 세 차례 출연했으며, 2020년에는 포크 싱글 ‘To the World’를 발표해 음악에도 도전했다. 이후 노잉스의 연예계 활동은 자연스레 멈췄다. 그렇지만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고 지난 6·7월호 흑인 문화 매거진 ‘블랙 비트’ 표지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크리스티 노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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