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톱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조카 엠마 로버츠의 결혼식에 참석해 새 출발을 축복했다.
27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줄리아는 지난 25일 미국 아이다호 선밸리 저택에서 진행된 엠마와 코디 존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폭염에도 도트 패턴이 돋보이는 긴팔 드레스를 차려입은 줄리아는 자연스러운 올림머리와 선글라스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불륜 스캔들을 딛고 지난 2002년 부부의 연을 맺은 남편 다니엘 모더와 동행한 그는 결혼식 내내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다 애프터 파티까지 참석해 유쾌한 시간을 함께했다는 후문이다. 결혼식에 앞서 다니엘과 아이다호의 한 상점에서 쇼핑을 하며 여전한 금실도 뽐냈다.

한편 엠마는 줄리아의 오빠 에릭 로버츠의 딸로 고모인 줄리아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지난 2001년 영화 ‘Blow’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그는 ‘스크림 4G’ ‘위 아 더 밀러스’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마담 웹’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줄리아와 가족애를 나누고 있는 것과 달리 엠마는 아버지인 에릭과 소원한 사이로 이번 결혼식에서도 에릭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대신 전 남편 가렛 헤드룬드 사이에서 낳은 아들 로즈 로버츠 헤드룬드의 에스코트를 받아 버진로드를 걸었다.
앞서 에릭은 지난 4월 ‘카라 메이어 로빈슨의 진짜 유명인들’에 출연해 엠마와의 불화에 대해 “나는 딸의 어린 시절 동안 더 나은 아버지가 될 수 있었다. 그때 난 망가진 인간이었고, 이 모든 것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슬펐던 순간은 딸과의 관계를 상실했을 때”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카라 메이어 로빈슨의 진짜 유명인들’ 캡처, 엠마 로버츠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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