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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대표작인 ‘현기증’의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킴 노박의 생애를 연기하게 된 가운데 당사자인 노박이 거부감을 전했다.
29일(현지시각) TMZ에 따르면 노박은 런던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스위니가 나를 연기하는 건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
이어 “스위니는 허리 위쪽이 너무 튀어 나와있다”면서 스위니의 타고난 볼륨 몸매를 입에 올렸다.
스위니는 노박과 세미 데이비스 주니어의 비밀스러운 연애를 다룬 영화 ‘스캔덜러스!’에서 여주인공 노박을 연기한다. 이와 관련해 노박은 해당 영화가 두 사람의 성적인 측면에만 초점을 맞출까 걱정이 된다며 “스위니는 항상 섹시해 보이기 때문에 성적인 영화가 되지 않을 리 없다”고 우려를 전했다.
노박은 타 인종간 연애가 부정적으로 여겨지던 1950년대 후반 흑인 가수 세미 데이비스 주니어와 교제하며 미국 사회를 경악케 한 인물이다. 전기 작가 로렌스 리머에 따르면 이들의 관계는 콜롬버스 픽처스의 임원 해리 콘이 데이비스를 협박하면서 끝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위니는 ‘스캔덜러스!’ 주연 발탁 직후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그 역할을 맡게 돼 기쁘고 노박을 만나는 것도 기대된다”며 출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시드니 스위니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유포리아’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의 섹시 스타로 최근 ‘하우스메이드’를 히트시키며 이름값을 높였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시드니 스위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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