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고윤정 닮은꼴’ 아내 향해 막말…”좀 맛이 갔다”→김구라도 혀 내두른 발언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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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그의 아내의 외모를 대놓고 지적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윤석민, 김수현 부부의 결혼 11년 차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석민의 아내 김수현이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자, 출연진 이지혜는 “배우 고윤정과 이영애의 얼굴이 모두 보인다”며 뛰어난 미모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수현은 “과거 연기를 전공하고 배우로서 본격적인 도전을 준비하던 중 윤석민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아쉽게 꿈을 접고 현재는 두 아이를 키우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윤석민 역시 “당시 내가 많이 좋아했고, 한눈에 봐도 예뻤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다만 윤석민은 이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는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망언을 이어갔다. 윤석민은 “원래는 더 예뻤는데 맛이 갔다”, “연애할 때가 더 예뻤다”는 장난 섞인 발언으로 출연진의 경악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그렇게 따지면 너도 맛이 갔다”고 일침을 가했으나, 윤석민은 “나는 맛이 간 채로 태어났다”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윤석민은 “배우로 성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 않나. 나와의 결혼을 선택한 것이 잘한 일”이라고 말했으나, 김숙과 김구라 등 패널들로부터 “혼날 소리만 골라 한다”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김수현은 남편 윤석민의 거침없는 장난과 남다른 가부장적 태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수현은 “남편이 밉상스럽게 말하곤 한다. 계정에 내 이상한 사진을 올리며 ‘내가 아깝다’는 글을 남기기도 한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주변 사람들 역시 자신을 ‘을’이 아닌 ‘정’으로 부를 정도라며 남편의 행동을 ‘갑질’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윤석민은 “내 행동은 일종의 개그 포인트이자 장난”이라며 “실제로 살아가면서 상위 10% 안에 드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서 내가 아깝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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