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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이준영이 군 입대 후 개인 계정을 통한 소통 과정에서 뜻밖의 잡음을 겪고 있다.
입대 한 달 만에 개인 계정의 기존 게시물이 대거 삭제되면서 팬들의 항의가 거세게 이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이준영의 계정에는 그동안 올려뒀던 소중한 일상 사진과 활동 홍보용 피드가 전부 자취를 감췄다. 24일 오후 2시 기준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 관련 게시물 단 2건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지난달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영은 현재 훈련소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이로 인해 팬들은 소속사 빌리언스 측이 군 복무 기간 동안 계정을 위탁 관리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피드를 일괄 정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준영이 23일 드라마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올리며 반가운 소식을 알렸음에도, 대다수 팬들은 “지금 당장 제대하는 것도 아닌데 왜 지우느냐”, “그동안 쌓아온 추억을 돌려놓아라”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준영은 입대 전까지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4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스펙트럼을 넓힌 그는 넷플릭스 ‘약한영웅’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최근 JTBC 주말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주연으로 열연한 데 이어, 방송을 앞둔 ‘포핸즈’를 통해 군 공백기에도 변함없이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포핸즈’는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음악 천재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준영은 혜성처럼 등장한 피아노 신예 최정요 역을 맡아 송강, 장규리와 함께 10년에 걸친 청춘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기작 공개로 군백기 아쉬움을 달래려던 시점이었지만, 사전 협의 없는 개인 계정 피드 정리로 인해 팬들의 서운함은 더욱 커진 모양새다. 오는 2028년 1월 20일 전역까지 긴 기다림을 시작한 팬들은 소속사를 향해 삭제된 게시물의 조속한 복구를 강력히 촉구하며 거센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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