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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 손잡았다…기적이 일상이 된 해피엔딩 [종합]

남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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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박은빈과 양세종이 기적의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23일 방송된 tvN ‘오싹한 연애’에서는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이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강욱을 구하려다 다쳐서 병원에 실려 온 천여리. 뒤쫓아왔던 마강욱도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이식받은 심장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라 스트레스 때문에 과호흡이 온 것이었다. 하지만 부정맥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절대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

마강욱은 깨어나자마자 천여리를 찾으며 뛰쳐나갔지만,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마강욱이 “나 때문이다”라고 자책하던 중 할머니 팽묘순(차미경)의 통화를 듣고 자신에게 심장을 공여해 준 사람이 강지환이란 걸 알게 됐다.

마강욱은 강지환이 잠든 곳으로 향했고, 생전 강지환이 천여리에게 건넸던 펜던트를 돌려주었다. 마강욱은 “저랑 여리 씨에게 준 선물 같은 시간들, 고맙고 미안하다. 그런데 여리 씨가 떠날까봐 두렵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천여리가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그 시각 천여리는 자신이 도와줬던 여러 귀신들을 마주했고, 그들은 한 명씩 천여리의 손을 잡아주었다. 이어 강지환과 마주한 천여리는 “너 대신 내가 살아서 정말 미안해”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강지환은 “내가 대신 죽을 테니 넌 살라고 말했잖아”라며 천여리는 같이 배를 탈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네 손을 절대 놓칠 사람들이 너의 온기를 채워주고 있다”라며 다시 돌아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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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 상태였던 천여리는 그렇게 다시 깨어났고, 마강욱, 가족들과 눈물의 재회를 했다. 마강욱은 천여리에게 사고 난 장소에 어떻게 알고 왔는지 물었고, 천여리는 강지환 덕분에 갔고, 강지환 의 배웅 덕분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마강욱은 심장 공여자가 강지환이라고 고백하며 “내 옆에 여리 씨만 있으면 더 이상 바랄 거 없다”라고 전했다. 천여리는 당분간 의식 찾은 걸 비밀로 하기로 하고 사건 파악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강민환은 천여리의 상태와 경찰 움직임을 파악한 후 강지환의 추모제를 준비했다. 추모제에서 CL그룹의 미래가 결정되려던 그때, 천여리가 나타나 강지환이 남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엔 강민환이 요트에서 강지환의 손을 놓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승재 캠코더

강민환은 “설마 저보다 천여리나 조작했을지도 모르는 영상을 믿는 거냐. 왜 날 한 번도 믿어주지 않는 거냐”라며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천여리가 “도대체 왜 그랬어?”라고 묻자, 강민환은 ” 그놈의 지환이.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기나 하냐”라고 발악했다. 그러나 강민환은 박승재 살인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이후 마강욱은 서울지검 신임 부부장 검사로 승진했고, 천여리는 레이나 그룹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두 사람은 약혼식을 함께했던 곳에서 손을 잡고 함께 걸었다. 천여리와 마강욱은 “바라던 미래가 현실이 된 것 같다”라며 기적이 일상이 된 기쁨을 만끽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오싹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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