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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연인 카일리 제너 커플이 동료의 격식 있는 결혼식에 부적절한 옷차림으로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18일(현지 시각) 외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 말리부에서 열린 NBA 선수 칼 앤서니 타운스와 인플루언서 조딘 우즈의 야외 결혼식에 참석했다. 해당 예식은 드레스 코드가 ‘블랙 타이’로 지정된 엄숙하고 격식 있는 자리였다.
저스틴 비버를 비롯한 대다수 참석자가 단정한 블랙 슈트와 드레스를 갖춰 입은 반면, 티모시 샬라메는 밑단을 밖으로 뺀 파란색 체크무늬 남방을 입고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카일리 제너 역시 과감한 옆트임과 허리 라인이 노출된 드레스를 입어 신부의 시선을 빼앗는 민폐 차림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할아버지가 낚시터 갈 때 입는 셔츠 같다”, “단추를 풀고 셔츠를 넣지도 않은 건 정말 무례하다”, “밤새 클럽에서 놀다가 옷도 안 갈아입고 온 것 같다”라며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연인 카일리 제너를 향해서도 “신부의 시선을 빼앗는 드레스다”, “클럽에 가는 옷차림이지 결혼식 하객 옷이 아니다”라는 매서운 반응이 이어졌다. 3년째 열애를 이어오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최고의 톱스타 커플이 과도하게 편안하거나 노출이 심한 하객 룩으로 예의를 저버렸다는 비난을 맞은 것.
두 사람은 최근 영국 서리에서 개최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의 결혼 축하 파티에도 하객으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올해 초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후 하객 250여 명을 초대해 3일간 약 10억 원 규모의 호화 파티를 열었다.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파란색과 빨간색 조명 속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연설로 감동을 안긴 자리였다. 이처럼 수많은 대형 행사에 얼굴을 비추는 샬라메와 제너 커플이지만, 정작 기본적인 하객 예절을 외면했다는 비판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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