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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4’ 초고속 600만 돌파.. ‘왕사남’ 이어 韓 박스오피스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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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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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4’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넘겼다.

이는 개봉 13일 만에 이룬 쾌거다. 지난 8일 500만 고지를 점령한 ‘스파이더맨4’는 단 이틀 만에 1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초고속 흥행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이 영화는 최종 169만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2026 국내 박스오피스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스파이더맨4’는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여정을 그린 블록버스터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외에도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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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6일 째 200만 관객을 모으며 맹공세를 퍼붓는 상황 속 ‘스파이더맨4’는 쌍끌이 흥행으로 여름 극장가를 지배하고 있다.

북미 성적은 한층 경이롭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침체됐던 마블의 부활을 알린 이 영화는 북미에서만 개봉 10일 만에 6억 5천만 달러(한화 9219억 원)를 벌어들이며 흥행 기록을 다시 썼다.

현재까지 ‘스파이더맨4’의 글로벌 흥행 수익은 2조원 이상으로 이 영화가 가는 길이 곧 역사가 될 전망이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스파이더맨4’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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