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고향에서 추억 소환 “어릴 땐 말 없는 아이…상경 후 사투리 사라져”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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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문재원이 추석을 맞아 고향 대구를 방문해 어릴 적 추억을 소환했다.
24일 문채원의 유튜브 채널에선 ‘대구 출신 문채원의 추석맞이 고향 방문 KTX타고 대구 당일치기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고향인 대구를 찾은 문채원은 자신이 다녔던 초등학교와 자신이 뛰어놀았던 동네, 자주 갔던 음식점들을 돌아보며 추억에 젖었다.
한약재 골목을 지나면서 문채원은 “옛날 나 어릴 때는 이 곡목이 뛰어다니면서 놀았던 골목이다. 믿기지 않으실 수 있지만 골목대장까진 아니었고 골목 소장 정도? ‘나를 따르라’ 그런 시기도 있었다”라고 주장하며 웃었다.
투어를 끝내고 “채원 님은 어린시절 어떤 아이였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문채원은 “아까 농담으로 골목대장은 아니고 소장쯤 했다고 했는데 반 농담이고 어렸을 때는 좀 말이 없긴 했다. 그래도 동네에서는 애들하고 곧잘 소꿉놀이 하고 잡기놀이 하고 놀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림 그리는 것 좋아했다”라고 털어놨다.
“대구와 서울에서의 차이”에 대해서는 “어쨌든 사투리를 쓰다가 올라왔지 않나. 올라왔는데 아무도 사투리를 안 썼다. 거의 서울말을 처음 들어본 거다. 누가 직접적으로 놀린 기억은 없는데 그냥 나 혼자 억양이 다르니까 서울 와서 말수가 더 적어졌다. 거의 말을 안 했다. 말을 안 하다가 말을 하기 시작하니까 사투리가 사라졌다. 마치 처음 말을 하는 것처럼”이라고 돌아보며 신기하게 사투리를 쓰지 않게 됐던 당시를 떠올렸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문채원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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