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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지수, 韓 떠나 필리핀서 활동 중.. 팬 만나 행복 미소 [RE:스타]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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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학교폭력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지수의 근황이 필리핀에서 포착됐다.

지수는 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필리핀 마닐라의 SM 몰 오브 아시아에서 진행된 모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데님 스타일링으로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 모습으로 샴페인을 들고 매장을 둘러보는가하면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층 날렵해진 턱선과 성숙한 무드도 돋보였다.

해당 게시물은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한 드라마 중도 하차 여파로 전 소속사를 법적 공방에 휘말리게 한 지수가 판결 한 달 만에 직접 공개한 근황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021년 3월 지수가 학창 시절 왕따와 폭행, 협박 등을 저질렀다는 학폭 가해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인 가운데 당시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주인공 온달 역을 맡아 18회까지 촬영을 마쳤던 지수는 “나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가해 사실을 일부 인정하고 전격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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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달이 뜨는 강’은 지수를 주인공으로 6회까지 방영된 시점에서 온달 역을 나인우로 교체해 20회 방영을 마쳤다. 전체 회차를 재촬영함에 따라 막대한 피해를 떠안게 된 제작사 측은 당시 지수의 소속사였던 키이스트에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긴 법정 공방 끝에 법원은 키이스트의 배상액을 14억 2천만 원에서 8억 8천만 원으로 감액했고, 키이스트 측이 상고를 취하하면서 지난달 6일 2심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지수는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지수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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