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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아이돌 연습생 출신 인플루언서 한서희가 외국인 모델과의 열애설 하루 만에 자작극이자 거짓말이었음을 실토했다.

한서희는 3일 개인 계정에 “저는 애인 같은 거 없고 여러분이 제 애인”이라며 자기가 만든 ‘셀프 열애설’이 뜬소문이었다고 서둘러 발을 뺐다. “내가 일하러 파리 간다고 하지 않았냐. 나는 걔가 이렇게 파묘될 줄 몰랐지”라며 “그냥 릴스 찍을래? 좋다고 해서 찍은 건데 미쳐버려 진짜”라는 해명도 덧붙였다. “열애설의 진실”이라는 설명과 함께 사주풀이 사이트를 홍보하는 영상을 올린 그는 파장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는 취지로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팬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낚시성 마케팅, 뒷광고,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한서희는 “여성들을 위한 콘텐츠라 응원 받을 줄 알았는데 반응이 달라 당황스럽다”며 “인생이 뜻대로 안 돼서 오히려 재미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1일 한서희는 한 외국인 남성과 다정하게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저의 남자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이상한 루머는 만들지 말아달라. 이번엔 정상적인 남자”라고 적어 열애 중임을 시사했다.
사진 속 남성은 키 189㎝ 장신의 모델 아서 모레노로, 돌체앤가바나 패션쇼 런웨이에 섰으며 랑콤과 피에르가르뎅 모델로도 활동한 인물이다. 해당 게시물은 광고 촬영을 위해 연출된 콘텐츠였던 것으로 드러났고, 한서희는 뒤늦게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니라 광고 작업을 위해 함께 촬영한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한서희는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 2023년 말 출소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한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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