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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베스트 커플 상 후보로 연예대상에 참가하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신인감독 김연경 Q&A 시간! 김연경 감독과 원더독스가 직접 푸는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연경은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원더독스 선수로 뛰었던 표승주와 인쿠시, 그리고 절친 배구선수 김수지를 초대해 솔직한 비하인드 토크를 펼쳤다.
김수지는 “곧 있으면 연말 시상식인데 계속 ‘올해의 화제성, 예능 1위’ 이런 게 뜨더라. 혹시 인쿠시랑 베스트 커플상을 예상하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연경은 “우리 원더독스 선수단이 연예대상에 간다. 내가 초대를 받았다”라며 “근데 커플상 후보가 있다. 김연경·표승주 vs 김연경·인쿠시다. 나도 어렵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난감해했다.
이어 인쿠시를 향해 “인쿠시는 어떻게 생각하냐. 네가 더 나랑 어울리는 거 같냐. 아니면 승주랑 나랑 더 잘 어울리는 거 같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인쿠시는 “그래도 방송 보면 저랑 더 어울리지 않나 싶다”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표승주는 “저도 쿠시가 받는 게 맞는 것 같다. 3번 팁 때문에 임팩트가 컸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김연경은 표승주에게 “그러면 안 된다. 네가 받는다고 해야 한다”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김수지는 “드라마라면 승주가 받을 것 같다. 하지만 이건 예능이라 쿠시가 받을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김연경은 “내가 연예대상까지 가서 커플상을 받아야 하냐. 이게 뭐냐. 이게 어떻게 된 거냐. 나 직업이 도대체 뭐냐”라며 웃픈 멘트를 날려 분위기를 달궜다.
지난 9월부터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은 김연경이 은퇴 후 구단 창설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과정을 담아 큰 화제를 모았다. 당초 8부작으로 기획됐지만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9회까지 연장 편성되며 저력을 입증했다. 마지막 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5.9%, 전국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7.7%까지 치솟아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잡았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시즌2 제작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뜨거운 반응에 이어 후속 비하인드 콘텐츠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가 오는 17일 수요일 밤 MBC에브리원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김연경, 김연경 공식 홈페이지,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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