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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전문 성우’ 키요카와 모토무, 폐렴으로 별세…벌써 3주기 [RE:멤버]

김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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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일본 배우 겸 성우 키요카와 모토무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키요카와 모토무는 2022년 8월 17일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87세.

키요카와 모토무는 사망 직전까지 성우로 활약했다. 이에 2023년 1분기까지 그의 활동 작품이 방영되기도 했다.

생전 집사 전문 성우로 활동한 키요카와 모토무는 낮고 고요하면서 중후한 목소리를 지닌 인물이다. 주로 누군가의 할아버지 같은 노인 역할을 주로 맡았다. 특히 안노 히데아키 감독 작품에 자주 등장한 그는 집사 역할을 많이 해 집사 전문 성우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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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서는 항해장을 연기했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는 지난 1990년에 NHK에서 방송된 장편 TV 애니메이션으로 총 39화로 이루어졌다. 방영 당시 큰 히트를 친 작품은 완결된 지 30년 이상 지났음에도 회자되고 있는 걸작으로 꼽힌다. 

배우가 본업인 그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일을 좋아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애니메이션이나 성우 관련 이벤트에 일절 참여하지 않은 그는 지난 2015년 12월에 열린 만화 ‘주문은 토끼입니까?’ 주연 캐릭터인 카후우 치노 생일 이벤트 때 참여한 것이 최초라고 전해진다.

키요카와 모토무가 출연한 작품은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골든 카무이 시리즈’, ‘그와 그녀의 사정’,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등이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Prime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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