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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더스’ 김동성, 좌절 입장문 공개…”악몽→빚 더 늘어 6억”

작성자 아바타 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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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양육비 미지급을 수차례 폭로한 전부인이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심경을 전했다. 

지난 12일 인민정은 자신의 계정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내용의 기사는 이미 지난해 보도됐다”며 “고소 결과는 나오는 대로 계정에 공유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우리는 악몽의 시간을 보내고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통장 압류, 파산 등 개인회생 변제금으로 매달 200만 원가량 나가고 있다”며 “배드파더스 공개와 거짓 섞인 인터뷰 등으로 수업이 끊기고 최저 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돈을 벌며 채무가 가중돼 총 6억 원에 육박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민정은 “밀린 양육비를 어떻게든 보내려 하지만 재기가 불가능한 그 시간은 정말 감당하기 힘들 만큼 고통”이라며 “오빠가 좌절해서 뭐든걸 놓아버릴까 정말로 두렵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어떻게든 돈을 벌어서 양육비를 해결하려는 마음은 변함없다”며 “아이들이 성인이 돼도 (양육비를) 모두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경찰 등은 김동성의 전부인 A 씨가 지난 6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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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은 지난 2018년 이혼한 A 씨와 양육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A 씨는 2022년부터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했다며 양육비 미지급 부모의 신상을 고발하는 ‘배드파더스’에 김동성의 정보를 넘겼다. 또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김동성으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했다고 호소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A 씨는 “양육비는 주지 않으면서 골프 다니고 여행 다니고 돈이 없어서 안 주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동성은 지난해 A 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수사를 통해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김동성은 지난 2023년 5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던 인민정과 재혼한 상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인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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