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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더’ 故 박성신, 심장마비로 사망…벌써 11주기 [RE:멤버]

작성자 아바타 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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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가수 고(故) 박성신이 사망한지 어느덧 11년이 흘렀다.

박성신은 지난 2014년 8월 8일 심장마비로 돌연 사망했다. 향년 45세. 

고인은 생전 ‘한 번만 더’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다. 이 노래는 핑클, 나얼, 이승기 등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해 사랑을 이어받기도 했다. 

박성신의 남편으로 알려진 임인성 목사는 아내 사망 이후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 살면서 방송 활동도 하지 않고 지냈다. 아내가 욕심을 갖고 다시 가요 앨범을 준비했고 올가을 발표 예정이었는데 못하고 갔다”고 괴로운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박성신은 가수 박재란의 딸이다. 박재란은 1957년 16살의 나이로 데뷔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원로가수다. 박재란은 박성신이 사망한 당시 장례식장에서 쓰러질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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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재란은 지난 2018년 1월 방영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딸을 생각하면서 혼자 많이 운다. 너무 보고 싶다”고 그리움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이를 임신했었을 때 복대를 차고 활동했다. 결국 아이가 조산돼서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서 3개월을 살았다. 장기가 약해서 운동도 못하는 아이었다. 그래서 떠난 거 같다”고 자책했다. 

박성신은 지난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뒤 이듬해인 1989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고인은 1집 앨범 ‘한 번만 더’로 큰 사랑을 받으며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1991년 내놓은 2집 ‘크림 하나 설탕 하나’가 반응을 얻지 못했고 남편 임인성 목사를 만나 결혼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박성신은 CCM 가수로 선교 활동에 이바지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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