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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O’PENing(오프닝) 2025’가 올여름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17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 ‘O’PENing’은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함께 오펜(O’PEN) 당선작을 영상화한 프로젝트다. 콘텐츠 기획·개발부터 제작, 편성, 비즈 매칭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첫 번째 작품은 ‘냥육권 전쟁’으로 이혼을 앞둔 부부가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벌이는 아옹다옹한 싸움을 그린다. 윤두준과 김슬기가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만큼 이들의 로맨틱하면서도 현실적인 케미가 주목된다.
‘내 딸 친구의 엄마’는 갑작스런 이혼으로 혼자가 된 워킹대디 기준이 유치원 앞에서 전 부하직원이자 ‘내 딸 친구의 엄마’가 된 희진을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로 호흡을 맞췄던 전성우와 박진주가 현실 공감 로맨스를 선보이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화자의 스칼렛’은 미국으로 입양 보낸 딸이 금발의 스칼렛이 되어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나라, 서영희, 김시은, 이재균 등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그날의 호수’는 수업 중 10분 사이 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의 진실을 쫓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유림이 주연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하우스키퍼’는 두 친구 사이에 갑자기 등장한 의문의 가사도우미로 인해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관계 변화를 담는다. ‘스터디그룹’에서 성장세를 보인 윤상정과 라이징 스타 강나언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O’PENing 2025’는 17일 첫 작품 ‘냥육권 전쟁’을 시작으로 순차 공개된다. 매년 신선한 설정과 참신한 이야기로 주목받아 온 만큼 올해 역시 새로운 K-단막극의 진가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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