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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좀비 영화 대가 조지 로메로가 세상을 떠난지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조지 로메로는 2017년 7월 16일 폐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77세.
1940년 뉴욕에서 출생한 그는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 멜런 대학교 다닌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피츠버그에 정착해 영화를 만들었으며 이 때문에 그의 작품은 피츠버그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대다수다.
조지 로메로는 호러 영화 전문 감독이자 현대 좀비 영화계 아버지로 칭해진다. 죽었다가 부활하고 걸어 다니며 인육을 탐하는 좀비라는 존재는 그의 데뷔작인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다’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후에도 조지 로메로 여러 작품은 각종 좀비물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시체 3부작으로 불리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시체들의 새벽’, ‘시체들의 날’은 실제로 영화를 보고 난 뒤 ‘쉽게 잠에 이루지 못했다’는 관람평이 이어진다. 이 작품들은 좀비라는 개념을 새롭게 정의했다고 평가받는다.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에드거 라이트는 “1968년 이후로 좀비 영화를 만든 사람은 누구도 조지에게서 영감을 받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다. 공포를 통해 은유를 찾은 많은 예술가도 마찬가지”라며 조지 로메로 과거 업적들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좀비 영화 외에도 그가 만든 다양한 소재 호러 영화들은 뒤늦게 재평가받고 있다. ‘분노의 대결투’, ‘모터싸이클의 기사들’, 스티븐 킹 소설을 영화화한 ‘다크 하프’, ‘어둠 속의 외침’ 등이 대표적으로 손꼽힌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TIFF Orig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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