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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최악의 상황…재벌 남친→노동력 착취 논란

김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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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연인 관계로 알려진 프레드릭 아르노가 CEO를 맡고 있는 로로피아나가 저임금, 노동 착취를 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에 따르면 이날 밀라노 법원은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계열사인 이탈리아 고급 패션 브랜드 로로피아나가 하청업체 불법 행위를 묵인해 부당 이득을 취했다며 1년간 사법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에 대해 로로피아나는 공급업체가 자사에 알리지 않고 하도급 계약을 맺으면서 법적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또 이 사실을 알게 된 지난 5월 해당 업체와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로로피아나에 대한 의혹은 지난 5월 제기됐다. 밀라노 노동 보호국 카라비니에리 경찰은 중국인 공장주를 체포하고 밀라노 북서쪽 교회에 위치한 공장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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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비니에리 경찰은 작업장에서 로로피아나 브랜드 캐시미어 재킷을 생산하고 불법 이민자 5명을 포함한 중국인 노동자 10명이 주 7일, 주당 최대 90시간에 걸쳐 강제 노동을 한 사실을 파악했다. 또 조사 결과 시급 4유로(약 6500원)를 받고 불법으로 설치된 공장 내 방에서 잠을 잤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11일 새 디지털 싱글 ‘뛰어(JUMP)’를 발표했다. ‘뛰어’는 발매 다음날인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쳐 월드 투어를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프레데릭 아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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