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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사업가이자 방송인 백종원이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생고기를 상온에 방치한 채 운반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7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홍성군 관계자는 “당시 바비큐 판매 영업자로 참가한 더본코리아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23년 11월 열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생고기를 상온에 방치한 채 운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축산물 판매업자는 최초 위생기준을 준수해 바비큐 판매 영업자(더본코리아)에게 납품했지만, 이후 더본코리아가 납품받은 돈육을 염지한 뒤 운반하는 과정에서 위생기준을 위반한 건으로 파악됐다”며 “위반행위의 주체는 판매부스 영업자인 더본코리아이며, 위반행위는 염지한 돈육의 위생적 운반 기준 위반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홍성 바베큐 축제 현장에서 생고기가 트럭 적재함에 아무런 포장 없이 햇빛에 노출된 모습이 담겨 있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사진 속 대량의 생고기는 얇은 투명 비닐 하나만 덮인 채 트럭에 실려 실외에 방치된 채 있었다.
행사 당일인 지난해 11월, 홍성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5도에 달했다.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냉장 포장육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0도 사이, 냉동 포장육은 영하 18도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 후 유통해야 한다. 또한, 포장육을 운반할 때는 냉장·냉동 보관이 가능한 설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해, 법에서 정한 적정 온도를 유지한 상태로 운송해야 한다.
한편 백종원은 지난 6일 세번째 사과문을 내고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면서 “가맹점주와 주주, 고객만 바라보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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