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고(故) 김새론 미성년 시절 연인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굿데이’ 녹화에 불참하면서 하차 수순을 밟고 있다.
12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의 13일 촬영분에서 주요 출연자인 김수현은 참석하지 않는다.
앞서 ‘굿데이’에서는 가수 지드래곤을 필두로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 함께 노래를 부를 멤버들을 모집했다. 이에 1988년생 동갑 친구들로 김수현을 비롯해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황광희가 모였다.
이들은 ‘나는 솔로’ 콘셉트로 ’88나라’라는 자체 콘텐츠를 진행했고, 서로 우정을 쌓는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김수현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하며 여론은 급격하게 악화됐다. 가장 문제되는 부분은 당시 27살이던 김수현이 15살 미성년자 김새론과 만나 6년간 연애를 했다는 점이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가 반박하며 법정대응을 예고하자, ‘가세연’은 생전 고인의 문자, 뽀뽀 사진, 유족의 증언 등 추가 증거를 공개했다. 이후 소속사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추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은 김수현의 하차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기업들은 손절에 나섰다.
실제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수현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수현의 녹화 불참은 사실상 하차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하차가 확실시 된다면 이미 녹음을 마친 음원과 기존 녹화분 역시 대폭 편집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굿데이’ 측은 지난 10일 고인이 된 휘성에 대한 예우로 조세호의 모창 장면을 삭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시청률이 생각보다 부진한 상황에서 악재까지 겹치며 제잔진도 골머리를 썩게 됐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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