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가수 송가인이 어린 시절부터 즐겨 먹어온 아버지표 김치짜글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최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카메라팀 밥 3공기 먹은 송가인 아빠표 김치짜글이 아내의맛 100만 조회수 나왔던!! 송가인이 한평생 먹고 자란 아빠표 김치짜글이 레시피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진도 본가를 찾은 송가인이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송가인은 “아빠가 해주는 돼지 김치짜글이는 정말 특별하다”며 자신이 오랫동안 먹고 자란 가족만의 집밥 레시피를 소개했다. 특히 해당 메뉴는 과거 ‘아내의 맛’ 방송 출연 당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조리에 나선 송가인의 아버지는 가장 먼저 고기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반적인 김치찌개에 자주 사용되는 목살보다 비계가 적당히 붙은 삼겹살 부위를 선택한 그는 “기름기가 어느 정도 있어야 국물 맛이 깊고 구수해진다”고 설명했다. 송가인 역시 “아버지 레시피는 비계가 있는 고기여야 제대로 된 맛이 난다”며 공감을 보탰다.
조리 과정 역시 남다른 비법이 숨어 있었다. 냄비에 삼겹살을 넣고 쌀뜨물을 자작하게 부은 뒤 먼저 고기를 충분히 익히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후 오랜 시간 숙성된 묵은지와 김치 국물을 넣어 다시 끓였다. 송가인은 사용된 김치를 보고 “너무 오래 익은 김치 아니냐”며 걱정했지만, 완성된 요리를 맛본 뒤에는 “생각보다 훨씬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버지는 김치와 고기를 처음부터 함께 넣지 않는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은 뒤 김치를 넣어야 김치가 흐물흐물 녹지 않고 식감이 살아난다”고 전했다. 이어 다진 마늘을 넉넉히 넣어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고 풍미를 더했으며, 마지막으로 깨와 대파를 올려 마무리했다. 송가인이 “예전에 ‘아내의 맛’ 할 때는 국간장으로 먼저 볶은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아버지는 “그건 구식이고 지금 신식”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간이 부족할 경우 국간장을 약간 더하면 된다는 팁도 덧붙였다.
이날 식탁에는 김치짜글이뿐 아니라 어머니가 준비한 마늘볶음, 열무김치, 엉겅퀴무침 등 다양한 반찬까지 더해져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다. 완성된 음식을 맛본 송가인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그는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깊은 맛이 난다”며 아버지의 손맛을 극찬했다.
함께 식사에 참여한 제작진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고기가 부드럽고 국물이 진하다”, “김치 자체가 맛있어서 국물 맛이 정말 좋다”는 평가가 이어졌고, 여러 차례 리필을 요청할 정도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송가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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