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유명 女스타, ‘유산 아픔’→끝내 불임 치료 중단…”노력해도 안 돼”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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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 전 프로 축구 선수 고바야시 유키와 결혼한 모델 히코사카 마나미가 오랜 기간 이어온 불임 치료를 그만두기로 했다고 직접 밝혔다.

히코사카는 1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불임 치료를 종료했다”고 알리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아이가 생기길 바라며 응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마음은 오히려 홀가분하다”며 “치료를 그만둔 뒤 더 자주 눈물이 나고 우울해질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매일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히코사카는 치료를 그만두게 된 결정적인 계기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아홉 번째 채란에서도 냉동 가능한 배아를 하나도 얻지 못했다”며 “‘아, 이제는 정말 어려운 거구나’ 싶어 담담하게 치료 중단을 결정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치료를 계속하면 아이를 가질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것도 알지만, 동시에 아무리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며 “불임 치료를 해도 아이를 갖지 못하는 사람은 실제로 존재한다”고 담담히 심경을 전했다.
앞서 히코사카는 2024년 9월 이미 한 차례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그는 불임 치료 끝에 얻은 태아가 염색체 이상 진단을 받아 생존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설명을 듣고 이별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이에게 푸르다는 뜻의 ‘아오’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호적엔 남지 않지만 첫째 아이로 부르고 싶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히코사카는 2020년 전 프로 축구 선수 고바야시 유키와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방송 출연 및 라디오DJ로 활동,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남편인 고바야시는 도쿄 베르디 유소년팀을 거쳐 메이지대학에 진학, 이후 니가타, 이와타, 나고야, 오이타 등 여러 J리그 구단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다 은퇴 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히코사카 마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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