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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현대가 3세이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인 정대선 전 에이치 앤 아이엔씨(HN Inc) 사장 소유의 서울 성북동 대지와 고급 주택이 법원 경매로 나와 화제다.
지난 8일 경매·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다음 달 8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정대선 전 사장 소유의 서울 성북동 대지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이번 경매는 평택저축은행의 강제경매 신청에 의한 것으로, 감정가 26억 9000만 원으로 평가된 이 집은 지난달 27일 평가액 그대로 한 차례 경매가 진행됐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유찰됐다. 강제경매를 통해 채권자가 법원의 판결을 받아낸 뒤 채무자의 재산을 임의로 처분할 수 있다. 만약 경매 낙찰자가 거주를 원한다면 노현정 부부는 집을 비워야 한다.
성북동 고급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이 대지는 604.0㎡(183평) 규모로, 감정 평가액은 66억 9천만 원으로 전해졌다. 1차 경매에서 유찰됐고, 이후 다음 달 열릴 2차 경매에서는 감정가에서 20% 떨어진 53억 5천만 원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해당 부지에 지하 1층 ~ 지상 2층 건물이 있지만, 건물은 정대선 전 사장의 형인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대표의 명의이기 때문에 대지에 대해서만 경매가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이유로 해당 부지는 낙찰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강제경매는 정대선 전 사장이 최대 주주였던 에이치 앤 아이엔씨의 법정 관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에이치 앤 아이엔씨는 ‘헤리엇’, ‘썬앤빌’ 등의 아파트를 보유한 중견 건설 기업으로 2020년대 초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면서 자금난을 겪다가 2023년 법인회생을 신청했다.
한편,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2TV ‘스타골든벨’, ‘상상플러스’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며 2000년대 최고의 아나테이터로 인정받았다. 이후 2006년 현대그룹 3세인 정대선 NH 사장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결혼 후 노현정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내조와 육아에 전념 중이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채널 ‘KBS Entertain: 깔깔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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