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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어도어 대표’ 김주영과 만났다…’법정공방’ 본격 돌입

작성자 아바타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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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그룹 뉴진스의 멤버들이 어도어와의 본격적인 전쟁을 예고했다.

오늘(7일) 그룹 NJZ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뉴진스의 멤버들이 소속사 어도어가 소송을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과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의 첫 심문에 참여하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이들이 법정에 출석한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소송 같은 갈등을 보여주는 자리에는 잘 등장하지 않는 K-팝 아이돌의 특성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전에도 법원이나 국회 등의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검은색 정장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필기구 등을 소지했고, 취재진 앞에서 따로 입장을 표명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에서는 멤버들이 이날 법원에서 전속계약 해지의 정당성을 표명하고자 직접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상대 어도어에서는 현재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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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판에서 뉴진스 멤버 측은 “사건의 본질은 하이브와 어도어가 뉴진스를 차별·배척하고, 다른 그룹으로 대체하고 폐기하려던 것”이라며 “그런데도 반성과 사과 없이 오히려 뉴진스를 노예처럼 묶어두고 고사시키려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든 사정을 보면 ‘하이브가 뉴진스를 싫어한다, 차별한다’는 것인데, 영리를 추구하는 사기업이 유일하고 주요한 수익원을 스스로 매장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라며 “뉴진스가 전속계약 위반 행위를 쌓아가고 있다”라고 맞서며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달 7일 ‘NJZ’라는 새로운 그룹명을 발표하며 독립 행보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법적 판단이 나오기 전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반발한 바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뉴진스, 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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