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맨 이정수가 둘째 딸의 수술 소식을 전하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이정수는 2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오늘 오전 이로이 엉덩이에 있는 모소종 제거 수술을 했다. 새벽 기도는 한 번도 나간 적이 없는데 오늘 새벽 살면서 가장 간절히 기도를 해 봤다. 방언이라는 게 왜 터지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둘째 딸 로이 양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일찍 수술실에 도착하는 바람에 남은 가족들을 기다리는 것도 어찌나 짠하던지”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해내다가도 “다들 로이에게 뽀뽀해주는 와중에도 언니는 못 하겠다며 버티더라. 생각해보니 나도 우리 형 볼에 뽀뽀를 할 수 없다”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이어 로이 양이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며 “마취가 덜 깬 로이가 처음 한 말은 ‘나 이제 꼬리 없어?’였다. 그 작은 혹을 우리가 꼬리라고 불렀기 때문”이라고 경과도 설명했다. 아울러 “당분간 거동이 힘들겠지만 재발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수술을 잘 이겨낸 로이에게 고맙다”며 대견함을 전했다.
이정수는 또 금식 해제 후 식사 중인 로이 양의 사진을 게시하곤 “금식이 끝나자마자 바로 살아나 버리는 텐션. 금요일까지 입원인데 바로 퇴원할 수 있을 것 같다. 다 여러분의 기도와 염려 덕분”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안도케 했다.
1979년생인 이정수는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에서 ‘우격다짐’ 코너를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정수는 지난 2013년 이은진 씨와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이정수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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